Press Release
2024.12.13 씨이비비과학, "그래핀 초기 산업 이끌어..콘크리트·배터리 공략"
- 대외협력팀
- 작성일2024.12.20
- 조회수21
| "그래핀은 강도, 전도성, 비표면적 등에서 탁월한 물리적 특성을 보입니다. 하지만 높은 가격과 양산 기술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죠. 우리는 이 한계를 극복했습니다." 12일 열린 '도전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씨이비비과학의 변찬 대표는 "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상용화로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자신했다. 씨이비비과학은 그래핀 생산 비용을 1/4 절감하고 연간 10톤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한 첨단 소재 R&D(연구·개발) 스타트업이다. '도전K-스타트업 왕중왕전'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범부처 경연을 통해 유망한 아이템을 발굴 및 포상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 총 6238개 팀이 참여했으며, 약 210대 1의 경쟁을 통과한 30개 팀이 왕중전을 치뤘다. 씨이비비과학은 차세대 그래핀 융합 소재로 특별상을 받았다. 변찬 씨이비비과학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검증받고 성장할 수 있는 무대"라며 "기술과 비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도전 K-스타트업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가 보유한 그래핀 상용화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첨단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됐다"고 덧붙였다. 씨이비비과학은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와 더불어 '콘크리트 첨가제'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콘크리트 시장은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발전과 도시화 추세에 따라 2030년까지 약 37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돼서다. 회사는 업계 최초로 조강성·기밀성·차폐성을 갖는 그래핀 기반 콘크리트 첨가제 개발에 성공했다. 변 대표는 "그래핀 기반 콘크리트의 기술적 가능성과 사업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기업의 기술적 역량이 필요하다"며 "씨이비비과학은 양산능력과 선도기술를 앞세워 그래핀 상용화의 초기 단계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와 POC(개념검증) 및 상업적 검증을 마치고 지금까지 23건의 지식 재산권을 출원했다"며 "독보적 기술력과 상용화 경험을 앞세워 '그래핀 첨가제' 분야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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