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마루에서 ‘2023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울산경자청은 울산경자구역 핵심 전략 산업 분야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 이동수단, 미래 화학 신소재 관련 40개 유망 기업을 발굴한 뒤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8개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특수 흑연 MCMB의 저비용·고효율 제작 기술을 가진 킬링턴머티리얼즈, 최우수상은 모바휠, 티엠씨, 우수상은 에코인에너지, 트윈위즈, 에코케미칼, 씨이비비과학, 리보테크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 기업에는 울산시장상과 총 6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울산 이전 자금, 지역 대기업과 사업 협력 기회 제공 및 투자사와의 연결망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과 지역 대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인재를 보유한 기업이 울산을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